[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스타 플레이어 러셀 웨스트브룩이 드디어 쉰다.
빌리 도노번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슈팅 훈련 뒤 'ESPN' 등 현지 언론을 상대로 한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룩과 타이 깁슨이 이날 경기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덕 맥더못, 안드레 로버슨도 무릎 부상으로 제외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81번째 경기인 이날 미네소타 원정은 웨스트브룩이 뛰지 않는 이번 시즌 첫 경기가 될 예정이다. 하루 뒤 홈에서 열리는 덴버 너깃츠와의 시즌 최종전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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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셀 웨스트브룩은 1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원정에서 쉰다. 이번 시즌 첫 휴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의 활약 속에 오클라호마시티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6번 시드를 확정한 이들은 제임스 하든이 버티고 있는 휴스턴 로켓츠를 1라운드에서 만날 예정이다.
도노번 감독은 "그가 큰 그림을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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