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30회 런던올림픽 남자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이 2017 국가대표 1차 평가전을 1위로 마쳤다.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6~10일 진행된 경기에서 오진혁은 합계 37.5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대회 단체전 우승에 동참한 김우진(청주시청)과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2, 4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리우 단체전 우승 멤버 최미선(광주여자대학교)-장혜진(LH)-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1-3-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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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올림픽 남자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이 국가대표팀 소음적응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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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평가전은 23~27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여기에 3차례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성적을 더한다.
평가전 및 월드컵 합산 1~3위는 세계선수권, 4~7위는 아시아양궁연맹(WAA) 선수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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