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대회운영인력 명칭 ‘패션크루’ 확정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직원 등 모든 운영인력의 명칭으로 ‘패션크루(Passion Crew)’가 선정됐다.
‘패션크루’는 대회 표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의 패션(Passion)과 선원, 대원 등 같은 목적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팀의 의미가 있는 크루(Crew)의 합성어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팀)’을 의미한다.
‘패션크루’는 조직위 직원과 대회 지원 요원, 자원봉사자, 용역업체 등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만들어가는 8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서브 브랜드 마크도 개발해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표출할 계획이다.

‘패션크루’들은 서로 즐겁게 인사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아리아리’와 ‘헬로크루’라는 인사법과 동작도 다각적으로 활용한다.
󰋯 아리아리(ARI-ARI) : 파이팅 대신 쓸 수 있는 순우리말로 “없는 길을 찾아가거나 길이 없을 때 길을 낸다”라는 의미.
(활용)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으로 하는 인사법
󰋯 헬로크루(HELLO CREW) : 운영인력 명칭 Passion Crew와 연계된 인사말
(활용) 서로 한쪽 주먹을 부딪치며 하는 인사법
사진=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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