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210에서 펼쳐진 과거의 강자들 격돌은 전성기 기준 아래 체급에서 활약한 선수에게 돌아갔다.
미국 뉴욕주 버펄로 키뱅크 센터에서는 9일(한국시각) UFC 210이 진행되고 있다. 제13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8)가 같은 체급 공식랭킹 1위 앤서니 존슨(33)을 상대로 치르는 2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다.
제10경기(웰터급·-77kg)에서는 해당 체급 타이틀전 경력자 티아고 알베스(34·브라질)가 미들급(-84kg) 정상에 도전했던 패트릭 코테(37·미국)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다. 3연패를 면한 알베스는 UFC 통산 22전 14승 8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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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210에서 펼쳐진 챔피언전 출신 대결은 웰터급 제패를 노렸던 티아고 알베스가 미들급 왕좌를 꿈꾼 패트릭 코테를 꺾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코테는 은퇴를 시사했다. |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
UFC 입성 후 3번째 연패에 빠진 코테는 21전 10승 11패로 은퇴할 뜻을 밝혔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 시즌 4 준우승자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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