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헨리 소사(33)가 시즌 두 번째 등판을 앞뒀다. 그 때와 다른 게 있다면 호흡을 맞출 선발포수가 정상호(36)에서 유강남(26)으로 바뀌었다는 것. 정상호의 사구 후유증 영향이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삼성과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가 비로 순연된 가운데 LG는 이날 로테이션에 맞춰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소사를 다시 내세운다. 삼성 역시 개막전 선발 잭 패트릭이 출격한다.
↑ LG가 6일 삼성전에 소사-유강남 조합을 출격시킨다. 정상호의 사구 영향 때문이다. 사진=김영구 기자 |
정상호는 4일 삼성전에서 경기 중 사구를 맞았다. 큰 부상은 아니고 교체도 되지 않았으나 양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상호가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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