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조윤선(51) 제6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 형사합의부는 6일 오전 공판을 진행했다.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및 여성가족부 장관도 지낸 조윤선 전 장관은 피고인 자격으로 불려 나왔다.
조윤선 전 장관은 직업을 묻자 “지금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박영수(65)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에 대해 변호사가 부정적인 논지를 전개하자 방청인이 항변하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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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재임 기간 평창동계올림픽 서울역 오토마타 제막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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