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울리 슈틸리케(63)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017년 기술위원회를 3일 파주NFC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용수 위원장 등 기술위원 10명은 슈틸리케 감독의 잔여임기를 인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은 물론 본대회도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이용수 위원장은 “선수들과 슈틸리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모두 노력했다”며 “단지 실전에서 잘 구현되느냐의 여부에 경기마다 차이가 있었을 뿐”라고 유임 배경을 설명했다.
![]() |
↑ 울리 슈틸리케 감독 유임.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