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제주가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전북은 김진수의 멋진 프리킥 결승골로 승리해 제주를 바짝 뒤쫓았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가 후반 14분에 터진 오반석의 헤딩 선제골로 광주에 앞서갑니다.
개막 4연승을 눈앞에 둔 순간.
하지만 광주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후반 34분 롱스로인에 이어 조주영이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제주는 올 시즌 첫 실점을 하며 1대 1로 비겼지만, 3승1무로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서울에 패해 우승을 놓친 전북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김진수가 전반 39분
전북은 제주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달렸습니다.
울산은 강원과 한골씩 주고받은 후반 종료 직전 이영재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2대 1로 승리해 6위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이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