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IA 타이거즈 ‘캡틴’ 김주찬(36)이 통산 1500안타 기록을 쌓아 올렸다.
김주찬은 1일 대구 삼성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김주찬의 기록 달성에 눈길이 쏠렸다. 김주찬은 지난해까지 통산 1498개의 안타를 때려내 시즌 초 대기록이 임박해 있었다. 지난 31일 개막전에서는 안타 하나를 추가, 1500안타에 단 1개만을 남겨뒀다.
↑ 김주찬 1500안타, 1일 대구 삼성전서 달성. 사진=MK스포츠 DB |
KBO리그 역대 28번째 대기록. KIA 구단 소속으로는 지난 2008년 이종범(46), 2016년 이
2000년 삼성 라이온즈서 프로 데뷔한 김주찬은 군 복무(2005~06년) 기간을 제외하고 16시즌 동안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1000안타는 롯데 소속이던 지난 2012년 8월 15일 SK전서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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