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1일 잠실구장에서 '2017 KBO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화 선발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는 시즌 첫 등판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오간도는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오간도는 1~3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회 1사에서 김재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양의지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한편 두산 선발 유희관은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연장 10회초 2사 1,3루에서 한화 조수행이 한화 장민석의 타구를 잡고 박건우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