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강성훈(30·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데뷔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미국 휴스턴 골프장(파72·7457야드)에서 1일(한국시각) 진행된 2017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 2일째 경기에서 강성훈은 9언더파 63타(이글1·버디7)를 쳤다. 합계 16언더파로 2위 이하를 6타 이상 앞선 선두. 63타는 코스 최저 타이다.
이번 시즌 PGA 107위이자 세계랭킹 202위에 올라있다. 미국 무대 강성훈의 단일대회 최고 성적은 3위였다.
↑ 강성훈이 2017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 2라운드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2007년 프로에 입문하여 아시안 투어 1번 및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회를 2차례 제패했다. 2013년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과 제56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010년 유진투자증권오픈 우승이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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