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7 KBO리그 롯데자이언츠 홈 개막전 시구자로 영화배우 겸 탤런트 임수향(27·한양E&M)이 낙점됐다.
롯데는 1일 “임수향이 4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동백꽃을 주제로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구한다”고 공지했다. 선수들도 같은 운동복을 입고 출전한다.
동백꽃은 연고지 부산의 시화(市花)다. 구단은 진한 붉은색 바탕과 오른팔의 이미지 패치 등을 모티브 사례로 들었다. 이번 시즌 특별 이벤트 매치에도 착용하는 것으로 예고됐다.
↑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사직야구장의 4일 롯데 관중 선착순 1만 명에게는 붉은색 응원용 수건이 제공된다. 임수향은 MBC ‘불어라 미풍아’와 KBS2 ‘아이가 다섯’ 주연으로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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