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후안 마타(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서혜부 수술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사타구니 통증을 느낀 마타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맨유는 “수술 경과 및 회복에 대해 향후 상황을 지켜본 뒤 밝히겠다”면서 마타의 결장 기간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등 현지 언론은 마타의 시즌 아웃 가능성을 제기했다. 3월 31일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있는 맨유는 빅4 진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 후안 마타는 수술대에 오르면서 잔여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맨유는 마타 외에도 주요 선수의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폴 포그바(24)와 크리스 스몰링(28
맨유에겐 전력 외였던 웨인 루니(32)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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