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로야구가 3월31일 팀별 144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롯데-NC 마산경기가 매진된 것을 비롯하여 다섯 곳에 모두 6만7288명의 관중이 몰렸다.
2017 KBO 리그 1호 홈런은 경기 시작(오후 7시) 20분 후에 나온 나지완(KIA)의 솔로포였다.
이번 시즌 도입된 비디오판독도 38분 만에 첫 사례가 나왔다. 이를 통하여 박건우(두산)의 1루 아웃이 세이프로 정정됐고 안타가 아닌 유격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 프로야구 2017시즌 첫 홈런의 주인공은 나지완이었다. 시범경기 타격 모습. 사진(광주-KIA 챔피언스 필드)=김재현 기자 |
프로야구 역대 ‘금요일 개막’은 5번째다. 1991·2002년은 당시 공휴일이었던 식목일(4월5일)부터 일정이 시작됐다. ‘평일 금요일’로 범위를 좁히면 2007·2016년에 이은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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