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최다빈(17·올댓스포츠)이 조국의 ‘2018년 평창올림픽 출전 2인’을 이끈 소감을 말했다.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리스트 최다빈은 1일(한국시각) 201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프리스케이팅에서 128.45점을 받았다. 지난 29일 쇼트프로그램 62.66점까지 총점 191.11은 대회 10위에 해당한다.
최다빈은 소속사 공개 영상을 통하여 “올림픽 티켓 2장을 획득하여 정말 기쁘다”면서 “이번 시즌 초반 좋지 않아 힘들고 속상했는데 근래 좋은 결과가 대단히 만족스럽다. 올림픽을 대비하며 부족함을 채워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다빈이 2017 국제빙상연맹 4대륙 피겨선수권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강릉 아이스 아레나)=천정환 기자 |
한국은 최다빈의 세계선수권 결과에 제23회 동계올림픽 참가 규모가 좌우됐다. 1~2위는 3명, 3~10위면 2장, 11위 이하는 1인으로 출전이 제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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