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하버 파크에서 열린 구단 산하 트리플A팀 노포크 타이즈와의 시범경기에서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두 차례 타석을 소화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와 브랜든 바커를 상대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루카스 롱을 맞아 2루수 앞 땅볼을 때리며 병살타로 물러났다. 6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볼티모어는 이 경기를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4월 4일 오전 4시 5분 캠든야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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