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35)이 가볍게 퍼펙트 피칭을 마치고 시즌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오승환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구단 산하 트리플A팀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 오승환이 31일(한국시간) 트리플A 멤피스전서 1이닝 투구를 점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팀이 7-0으로 앞선 2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
세인트루이스는 홈런 4개 포함 11안타로 9득점, 9-3 승리를 거뒀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4월 3일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로 2017시즌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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