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계 독일 골키퍼 축구선수 최민수(17)가 에콰도르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최민수는 30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U-20 4개국 축구대회 3차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 후반 투입됐다. 지난 온두라스, 잠비아전에서는 뛰지 못했지만 에콰도르전에선 후반 45분간 뛰었다.
최민수는 후반 무실점 방어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9분 에콰도르의 예이손 게레로의 강력한 슈팅을 몸을 날려 쳐냈다. 22분에도 왼쪽 수비 사이로 떨어진 볼을 과감히 튀어나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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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독일 골키퍼 최민수(17)가 U-20 4개국 축구대회 3차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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