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세기의 대결’로 국제적인 화제가 된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9·필리핀)가 패션 브랜드로도 경쟁한다.
한국 복싱용품 업체 ‘파이트허브’는 메이웨더의 TMT에 이어 ‘팀 파퀴아오’도 런칭했다고 밝혔다. 경기 전후로 수년간 대립하는 양측은 국내 판매량을 놓고도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을 하게 됐다.
전 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73kg) 챔피언 대니얼 제이컵스(30·미국)를 간판으로 내세우는 ‘브루클린’도 파이트허브에 입성했다. 제이컵스는 한국계 세계챔피언 게나디 골로프킨(35·카자흐스탄)의 37연승을 막진 못했으나 채점 기준 1~3점 차로 선전하여 국내에도 유명해졌다.
사진=파이트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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