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정상에 자리에 성큼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12, 23:25, 22:25, 18:25)로 승리했다. 앞서 홈에서 1승1패를 기록했던 대한항공은 시리즈 성적 2승1패로 앞서나갔다.
2차전서 현대캐피탈 문성민의 공세를 막지 못했던 대한항공은 이날도 1세트를 내주며 아쉽게 시작했다. 문성민이 9점을 성공시키며 괴력을 입증했다. 대한항공 역시 연속된 범실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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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챔피언 등극에 1승 만을 남겨뒀다. 사진=MK스포츠 DB |
팽팽했던 3세트. 불꽃 튀는
양 팀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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