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속 1위에 도전…MBC 스포츠플러스, 막강 군단이 뭉쳤다(종합)

↑ MBC 스포츠플러스 "2017 야구기자간담회" 허구연, 양준혁, 이종범,박재홍, 김선우, 차명석, 손 혁 정민철, 한명재, 김선신, 배지현, 정병문, 김수환, 정용검, 박지영, 장예인, 정새미나, 엄윤주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2017 올시즌 MBC 스포츠플러스의 야구 중계가 더욱 다채로워졌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6층 누리볼룸에서 MBC 스포츠플러스의 2017 야구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허구연, 양준혁, 이종범, 박재홍, 정민철, 한명재, 김선신, 배지현 등 해설진과 중계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BC 스포츠플러스에서는 김선신과 배지현 아나운서와 막강한 해설진의 케미가 어우려져 전문성과 재미를 주는 ‘베이스볼 투나잇’, 장예인 아나운서와 해설진이 패널로 출연해 경기 승부를 점쳐보는 ‘베이스볼 NOW’, 메이저리그 전 경기 하이라이트를 살펴 볼 수 있는 '메이저리그 투나잇',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소식과 경기 하이라이트까지 분석하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투데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메이저리그 기간 동안 시청자에게 재미를 줄 예정이다.

이번 2017 야구 중계는 허구연, 양준혁, 정민철, 김선우, 박재홍, 차명석, 이종범, 손 혁이 해설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막강한 해설진과 함께 한명재, 정병문, 김수환, 정용검, 김선신, 배지현, 박지영, 장예인, 정새미나, 엄윤주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꾸밀 계획이다.

이석재 센터장은 “타방송 관계자들이 질투섞인 말을 할 정도로 레전드 해설진들이 총 8명이 포진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피치캠은 포수 시각과 타자 시각에서 준비하고 있다. 타자 입장에서 포수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먼지 보여드리려고 한다. 색다른, 차별화된 그림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M존도 보완을 많이 했다. M존에서 투수들이 어느 공을 던지는지, 어느 위치를 선호하는지 데이터적인 측면도 제공하려고 한다”며 발전된 중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3일 2017 메이저리그 정규리그가 시작되며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독점 생중계, 2017 KBO 리그는 31일부터 중계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