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이 다시 한 번 장타력을 보여줬다.
황재균은 28일(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4회초 수비에서 교체 투입, 바로 이어진 4회말 공격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2사 2루, 볼카운트 2-1에서 코디 리드의 공을 공략, 우측 담장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자신의 시범경기 5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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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이 시범경기에서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 홈런으로 황재균은 이번 시범경기 팀 홈런 랭킹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는 6개를 기록중인 크리스 마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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