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안시현(33·골든블루)이 6년 만에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다.
안시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 클래식 4라운드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코스레코드를 세웠다.
안시현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전 7시30분 현재 공동 31위에 올라있다.
↑ 안시현이 27일(한국시간) 201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클래식 4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를 세웠다. 사진=MK스포츠 DB |
한국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 기아자동차는 우승자에게 이듬해 LPGA 투어 기아클래식 출전권을 부여했다.
2004년 LPGA 신인상을 수상한 안시현은 2011년을 끝으로 LPGA 투어 대회에 뛰지 않았다. 이번 대회가 6년만의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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