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예선 호조가 계속되고 있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C조 5차전 원정경기를 4-1로 이겼다. 5전 5승 득실차 +19 승점 15로 2위 이하보다 5점 이상 많은 선두. 20득점을 하는 동안 실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격수 안드레 쉬를레(27·도르트문트)는 2골 1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9분 오른발 선제득점에 이어 36분에는 스루패스로 동료 공격수 토마스 뮐러(28·독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36분 오른발로 독일 4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 독일의 요나스 헥토어-안드레 쉬를레-마리오 고메스-토마스 뮐러가 러시아월드컵 예선 경기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아제르바이잔 바쿠)=AFPBBNews=News1 |
수비수 요나스 헥토어(27·쾰른)는 쉬를레의 2골을 모두 도왔다.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22·바이에른)는 전반 45분 크로스의 공격수 마리오 고메스(32·볼프스부르크)의 헤딩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