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근혜(65) 제18대 대통령이 제17회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21) 육성방안을 준비토록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제22 형사합의부는 24일 국정농단 주역이자 정유라의 모친 최순실(61·최서원으로 개명)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015년 1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정유라를 ‘유능한 친구’라고 칭하면서 역량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수립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와 같은 발언을 한 자리에는 김종덕(60) 제5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함께였던 것으로 증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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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당시 이름 정유연)가 아시안게임 우승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드림파크승마장)=AFPBBNews=News1 |
박영수(65)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해당 국가 검찰은 한국송환을 결정했으나 정유라는 거부 소송을 제기했다. 덴마크 노르윌란주 올보르 지방법원은 4월19일 첫 재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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