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구할 수 있을까. 시작 전부터 그의 각오는 결연했다.
손흥민이 대표팀 공격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매우 크다. 최근 소속팀 경기력을 감안했을 때 단연 에이스라 불러도 타당하다. 지난 중국전 그의 경고누적 결장이 뼈아팠던 이유.
손흥민은 이제 다가오는 28일 시리아전에서 그 아쉬움을 털어낼 예정이다. 당장 대표팀 사정이 급박해졌다. 월드컵 본선행 진출도 장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 전날 파주 NFC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들과 만난 그는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만큼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굳센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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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오른쪽)이 시리아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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