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나오지 않았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간)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타율은 0.267.
1회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에는 같은 투수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알렉스 윔머스를 맞아 2루 땅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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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 MK스포츠 DB |
박병호는 이날 경기 나오지 않았다. 박병호의 경쟁자 케니스 바르가스는 이날 WBC에서 복귀, 첫 출전한 자리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 무사 2, 3루에서 2루수 앞 땅볼로 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5-5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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