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더마 드로잔이 2경기 연속 40득점을 넘기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드로잔은 24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40득점을 기록, 팀의 104-84 승리를 이끌었다. 이틀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42득점을 기록한 그는 N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40득점을 돌파했다.
토론토는 1쿼터 막판 15점까지 뒤졌지만, 그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이들은 이번 시즌 10점차 이상 뒤진 경기에서 19차례나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다.
↑ 드로잔은 2경기 연속 40득점으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이애미는 센터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오른손에 열세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16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투혼을 발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고란 드라기치와 로드니 맥그루더가 나란히 13득점을 올렸고 조시 리차드슨이 12득점을 기록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LA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97-95 2점차 승리를 거뒀다. 해리슨 반스는 종료 1분 9초전 결승골이 된 점프슛을 성공한데 이어 종료 3.9초전 블레이크 그리핀을 상대로 스틸에 성공하며
※ 24일 NBA 경기 결과
클리퍼스 95-97 댈러스
피닉스 98-126 브루클린
토론토 101-84 마이애미
멤피스 90-97 샌안토니오
뉴욕 95-110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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