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금은 변화를 줄 시기가 아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나서는 짐 릴랜드 미국 대표팀 감독은 지금은 라인업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릴랜드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푸에르토리코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도 아레나도가 4번 타자로 나온다. 지금은 변화를 생각할 시기가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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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릴랜드 미국대표팀 감독은 지금은 타선에 변화를 줄 시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 "우리는 다른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날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최고의 팀을 상대하고 있다. 어제 이번 대회 무패팀을 이겼고, 오늘도 또 다른 무패팀을 상대한다"고 밝혔다.
선발로 나서는 마르커스 스트로맨에 대해서는 "그는 오늘 경쟁할 것이다. 이 젊은이를 정말 좋아한다. 그는 경쟁자이고, 오늘 최고의 기회를 줄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불펜 운영에 대해서는 "모두가 가능하지만, (네이트) 존스는 기용하고 싶지 않다"며 투구량이 많았던 투수들은 조심스럽게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4시간동안 몇몇 구단 감독 투수코치들과 해당 선수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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