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오오타니 쇼헤이(닛폰햄)가 시범경기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시에 투수 복귀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오오타니는 19일 열린 히로시마와의 시범경기서 5회 솔로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발목 통증을 딛고 복귀한 5경기서 3홈런. 오오타니는 다카야마 슌(한신), 맷 더피(지바 롯데)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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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타니 쇼헤이(닛폰햄)가 시범경기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들은 또 “올 시즌 시범경기 2경기 연속 홈런이 터진 것은 더피, 카일 젠슨(소프트뱅크) 두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일본인으로는 처음”이라며 “용병급의 일”이라고 타자 오오타니를 극찬했다. 발목 부상으로 걱정을 샀던 주루에 대해서도 현재 1
한편, 오오타니는 20일 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군 합류 이후 처음 있는 일. 경기를 준비하는 대신, 팀 동료들과 워밍업 진행 후 타격과 더불어 불펜에서 투구 연습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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