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곤잘레스의 ‘무패’ 깬 스리사켓의 강펀치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스리사켓 소르 룽비사이(태국)가 경량급 최고 돌주먹 로만 곤잘레스(니카라과)를 쓰러뜨렸다.
스리사켓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WBC 슈퍼플라이급 세계타이틀전서 곤잘레스와 맞붙어 판정승을 거뒀다.
스리사켓은 1라운드에서 곤잘레스를 넉다운 시키며 주도권을 잡았다. 곤잘레스는 2라운드 들어 반격에 나서더니 4라운드에서 특유의 콤비네이션 공격으로 스리사켓을 위협했다. 하지만 스리사켓은 효과적인 반격을 펼치더니 반전의 승리를 거뒀다.
곤잘레스는 46전 46승의 무패의 복서였다. 하지만 이날 판정패로 그의 공식 기록은 47전 46승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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