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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잘레스 스리사켓 대결=SBS방송화면 |
46경기 동안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던 로만 곤잘레스가 지며 무패 복서 기록에 더 이상 도전하지 못하게 됐다.
스리사켓 소르 룽비사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펼쳐진 로만 곤잘레스와 WBC 슈퍼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난타전 끝에 2-0 판정으로 로만 곤잘레스를 잡았다.
이날 곤잘레스는 1라운드 스리사켓에게 오른손 훅 바디 블로우를 허용하며 넉다운을 당했다. 스리사켓이 적극적인 모습으로 안쪽을 파고들었고 결국 곤잘레스는 3라운드 오른쪽 눈두덩이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후 곤잘레스도 부상에도 과감하고 유연한 콤비네이션으로 스
12라운드까지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친 선수들은 결국 판정으로 승패를 가리게 됐다. 해설진들은 판정에서 곤잘레스의 승리를 점쳤지만 판정결과 경기의 결과는 스리사켓의 2:0승리를 거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