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면담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국가적 대사로 정부와 국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한 황 권한대행은 IOC의 많은 조언과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한 황 권한대행은 11월부터 시작되는 성화봉송 행사 등을 통해 대회 붐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도 언급했다.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면담에 앞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정부서울청사)=AFPBBNews=News1 |
바흐 위원장은 “평창올림픽에 대한 한국 정부 및 관계기관의 노력에 감사한다. 대회 성공 개최를 확신한다”고 화답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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