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이 시범경기에서 다시 한 번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황재균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5시 5분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에두아르도 누네즈(지명타자) 켈비 톰린슨(유격수) 브랜든 벨트(1루수) 자렛 파커(좌익수) 아론 힐(2루수) 황재균(3루수) 저스틴 루지아노(우익수) 트레버 브라운(포수) 고키스 에르난데스(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3승 5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한 알베르트 수아레즈.
↑ 황재균은 1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에서 황재균을 비롯, 개막 로스터 진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을 대거 원정 명단에 포함시켰다. 황재균과 내야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코너 길라스피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같은 시각 솔트 리버 필
이날 텍사스는 엘비스 앤드루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전급 선수들이 명단에서 빠졌다. 델라이노 드쉴즈, 트래비스 스나이더, 라이언 루아, 조이 갈로, 제임스 로니 등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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