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수원이 이스턴SC(홍콩)를 상대로 고전 끝에 승리한 가운데 서정원 감독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 감독은 15일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이스턴전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스턴이 조직적으로 잘 대응하면서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됐다. 원정경기는 늘 힘들지만 계획대로 승점 3점을 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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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선발 제외됐던 염기훈과 조나탄은 상황이 어려워지자 교체 투입된 지 20분 만에 큰일을 해냈다. 서 감독은 “지난 11일 K리그 클래식 전북전을 마친 뒤 체
이스턴을 꺾은 수원은 1승 2무(승점 5점·+1)를 기록, 광저우 에버그란데(승점 5점·+7)에 골 득실차 뒤진 G조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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