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 복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병호는 11일(한국시간)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 상대 선발 첸웨인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앞선 타석에서 첸웨인의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3-1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5구째를 노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범경기 세 번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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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가 시범경기 3호 홈런을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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