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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의 '지구별 여행학교' 참가자들이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현지 소외청소년을 위해 돔도서관을 설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투어의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지구별 여행학교'는 아동청소년들이 국내외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의 나아갈 길을 발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만사소년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보호관찰 처분을 받고 청소년 회복센터에서 생활하는 비행청소년 15명이 참가했다. 특히 '호통판사'로 알려진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가 동행해 이들을 이끌었다.
첫 일정으로 소외청소년을 위한 '지구별 돔도서관' 건립을 도왔다. 이들은 뙤약볕 아래서 하루 종일 설치 작업이 진행된 끝에 반구형의 돔도서관을 완성했다는 후
또 다일공동체 급식소에서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인근 빈민촌에 방문해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와 아시아 최대 호수 '톤레삽'을 방문하고, 아티산예술학교에서 실크스크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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