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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스포츠 |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자신의 주 포지션인 3루수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공격에서는 침묵했다.
황재균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444에서 0.364(11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1홈런 4타점.
이날 첫 타석에 나선 황재균은 오클랜드 두 번째 투수 라이언 덜의 초구를 쳤으나 3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5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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