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4위로 올라섰다.
KEB하나은행은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서 75-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은 하나은행은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생명은 2연패 늪. 다만 하나은행은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한 상태다. 반면 삼성생명은 이미 2위를 확정지었다.
전반부터 하나은행이 유리한 흐름을 잡고 경기를 이끌었다. 어천와가 1쿼터에만 12점을 획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뒤이어 쏜튼이 2쿼터에 12점을 쏟아넣었다.
↑ KEB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실패가 확정됐지만 1일 삼성생명을 꺾고 단독 4위로 순위를 높였다. 사진=MK스포츠 DB |
안개 속 경기가 4쿼터가 예상됐으나 뒷심에서 하나은행이 강했다
어천와가 22득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쏜튼과 강이슬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