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손혁 전 넥센 투수코치가 투수의 정신력에 관한 책을 펴냈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에서 투수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투수코치, 해설가, 칼럼니스트 등 여러 분야를 도전해 온 야구인 손혁. 그가 이번에는 보다 근본적인 투수의 정신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을 출판했다.
대부분의 선수는 경기 결과가 나빴을 때 자신의 동작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경기 당시 팔 높이가 낮아졌는지, 혹은 중심 이동이 잘못되었는지와 같이 투구 동작에서만 문제점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손혁은 그런 기술적인 부분을 문제 삼기 전에 투수 자신을 먼저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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