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 이날은 조용했다.
황재균은 1일(한국시간)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3루수로 교체 출전했지만, 삼진 1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6회말 수비에서 코너 길라스피와 교체 투입된 황재균은 8회초 선두타자로 타격 기회를 잡았다. 좌완 브래드 윅을 상대로 2-0 유리한 볼카운트를 가져갔지만, 2-2에서 5구째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커브를 건드리지 못하고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는 특별한 수비 기회가 없었다.
↑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은 이날 조용했다. 사진(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
선발 매디슨 범가너는 2회 장타 2개를 허용하며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마크 멜란슨은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샌디에이고는 자바리 블라쉬가 2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2회 희생플라이를 비롯해 4회 3점 홈런, 6회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선발 쥴리스 챠신은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예정대로 휴식을 취했다. 이날 텍사스는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조너던 루크로이가 포수, 마이크 나폴리가 지명타자로 나왔을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백업 선수들을 기용했다.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가 4-8로 졌다.
애리조나 선발 타이후안 워커는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새로운 팀에서 첫 등판을 깔끔하게 마쳤다.
다저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는 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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