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홈구장 펫코파크가 '물바다'가 됐다.
샌디에이고 지역 방송인 'FOX5'는 지난 28일(한국시간) 펫코파크가 샌디에이고에 내린 많은 비로 물바다가 된 사진을 공개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펫코파크 그라운드에는 마치 홍수가 난것처럼 물이 고여 있다. 지금이 정규시즌 기간이 아닌 것이 천만다행으로 여겨질 정도. 파드레스 선수단은 현재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가 물바다가 됐다. 사진= FOX5 화면 캡처 |
물이 잔뜩 고였지만, 필드에는 큰 손상이 없을 것이라는게 파드레스 구단의 설명. 현재 펫코파크는 트럭 경주 행사인 '몬스터 잼'을 위해 잔디를 모두 걷어낸 상태로, 이번주 안에 새로운 잔디를 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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