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 초청선수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최지만은 1일 오전 3시 5분 젯블루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스플릿 스쿼드로 두 경기를 치르는 양키스는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로널드 토레예스(2루수) 로버트 레프스나이더(좌익수) 그렉 버드(1루수) 아론 저지(우익수) 카일 히가시오카(포수) 미겔 안두하(3루수) 더스틴 파울로(중견수) 최지만(지명타자) 타일러 웨이드(유격수) 등 젊은 선수들 위주의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루이스 세사.
↑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모두 이날 경기 나오지 않는다. 박병호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 김현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도 이날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