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우완 불펜 조 블랜튼(36)이 3월을 코앞에 두고 팀을 찾았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블랜튼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1년 4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블랜튼은 메이저리그 통산 12시즌을 치르며 376경기(선발 252경기)에서 99승 93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 조 블랜튼이 워싱턴과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FA 시장에 나온 그는 2월이 다가도록 팀을 구하지 못하다 마침내 팀을 찾게됐다. 이번 오프시즌 마무리 보강에 실패한 워싱턴에게 알맞은 영입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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