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를 위해 방한한 호주 야구 대표팀과 야구캠프 행사를 열었다.
양준혁 야구재단이 운영중인 멘토리 야구단은 27일 서울 이수초등학교에서 WBC 호주대표팀과 일일 야구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캠프에서 멘토리 야구단은 타격훈련과 수비훈련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더불어 호주 대표팀 선수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서로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 사진=양준혁 야구재단 제공
재능기부를 위해 참여한 호주 국가대표 선수들은 “야구발전과 문화 교류를 위해 27일 멘토리 야구단을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도 “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를 위해 진행된 야구캠프가 지속적으로 진행 되었으면 좋겠고 멘토리 야구단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호주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 교류 증진을 위
해 야구캠프를 기획한 호한재단(Australia-Korea Foundation)은 2016년 호주 여자 야구 대표팀이 한국과 교류를 위해 지원한바 있다. 이번 멘토리 야구단 방문으로 스포츠를 통한 한국과 호주의 문화 교류가 증진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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