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노승열(26·나이키)이 결국 상위권 진입에 실패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노승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골프 클럽 챔피언 코스(파 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3개, 버디 3개를 묶어 2오버파를 기록했다.
이로써 노승열은 최종 합계 이븐파로 이안 폴터(잉글랜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과 공동 4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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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열.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노승열은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우승은 리키 파울러(미국)가 차지했다. 파울러는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4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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