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일본 닛폰햄 파이터스의 오오타니 쇼헤이(23)의 개막전 출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닛폰햄도 오오타니의 몸상태를 고려해, 개막전에 타자로 출전하는 것을 전제로 복귀계획을 세웠다.
24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닛폰햄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23일 오오타니의 복귀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오오타니를 언제 실전에 투입해 베스트 컨디션인지 점검하는 것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 그 때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한 필요한 훈련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하면서도 개막전을 복귀시점으로 두고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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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을 복귀시점으로 오오타니 쇼헤이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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