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습경기 6연패를 당했다. 팻 딘은 첫 실전등판서 피홈런을 맞으며 2실점했다.
KIA는 23일 오키나와 시영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연습경기서 1-15로 대패했다. 이로써 KIA는 연습경기 6연패에 빠졌다.
새 외인투수 팻 딘의 첫 선발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팻 딘은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2회 야수실책에 이어 피홈런까지 허용하며 실점을 막지 못했다. 팻 딘의 첫 실전등판은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 성적으로 끝났다. 첫 실전무대기에 아직 적응 등 여러 면에서 보완점이 필요했던 경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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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새 외인투수 팻 딘(사진)이 첫 등판서 2이닝 2실점 성적을 거뒀다. 팀은 연습경기 6연패에 빠졌다. 사진=MK스포츠 DB |
타선 역시 침묵했다. 김주찬, 이범호 등 주전에 가까운 멤버들이 출전했지만 4안타 1득점에 그쳤다. 1득점 역시 적시타가 아닌 밀어내기 볼넷에 의한 득점. 수비 역시 실책이 잦아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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