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L(프로농구연맹)이 2월 20일(월) 개최된 제 22기 15차 재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심판에게 부적절 언행을 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KCC 추승균 감독, KT 조동현 감독에게 엄중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재정위원회는 이어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치열한 순위 경쟁이 전개되는 가운데 심판 판정에 영향을 주려는 부적절한 언행이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원활하고 공정한 심판 판정을 위해 이후 발생되는 유사 행위에 대해서는 중징계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중 부적절한 행위들을 단속하고 관리해야 할 심판진도 관리가 미흡할 경우 자격정지를 포함해 중징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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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훈(사진) 감독과 추승균, 조동현 감독이 KBL로부터 엄중 경고를 받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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