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017시즌에도 선발 고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우완 선발 틸먼이 어깨 통증으로 개막전까지 준비가 어렵다고 전했다.
벅 쇼월터 감독은 "틸먼이 구단 트레이너에게 오프시즌 프로그램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털어놨다"며 어깨의 느낌이 정상적인 오프시즌 때와 달랐다고 전했다.
![]() |
↑ 틸먼은 오프시즌 기간 어깨 치료가 만족스럽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개막전 등판이 불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틸먼은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어깨 통증과 싸워왔다. 지난해 12월 자가혈 치료 주사를 맞고 3주간 휴식을 취하며 상태가 나아지기를 바랐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모습이다.
볼티모어는 틸먼 이외에 케빈 가우스먼, 우발도 히메네즈, 웨이드 마일리, 딜런 번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